마담 보바리,소설에는 노르망디 여성이 등치가 크며 거칠고 드세다고 표현 해 놓았던데, 알고보면 마음이 곱다.(국제운전면허증이 기한이 다 되서,히치하이킹을 해서 다녔는데 몇번이고 여자운전가 태워줬음으로 내겐 그녀들은 한없이 천사같았음) 파리 생라자르 역에서-le havre역 으로 하차해서 (2시간) 다시 버스타고 -hon fleur로 .다음날 다시 dauvaill, 바닷가-노르망디는 생각보다 아름답고 고운 도시였다. 밤이면 깔바도스를 마시며 물에담긴 도시를 바라봐야 하는 그들을 왜 거칠고 드세다고 했을까, 한없이 술을 사랑 했던 노르망디 사람들은 단지 궂은 날씨 때문에 낮에 그늘에 가려진 그것처럼 많은것들을 표정과 함께 감추었다가 밤이면 깔바도스(노르망디의 유명한 독주)와 함께 욕망을 꺼내서 잠시들여다보고는 다시 해가 뜨기 전에 감춰두려 했던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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