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라이프

일기를 쓴다.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적 일기를 읽고 있노라면 더없이 기쁠때가 있다. 내가 맑았다는 것이- 그 시절이 있다는 것이 , 증거가 남겨진것 같아서.할머니와의 추억이나 부모님과 모두 함께 살던시절의 일기는 무척이나 내가 사랑받았었다는 것이 명백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다는 착각으로 보냈던 시간을 공격한다 -그래서 아플때도 많다.일기는 어리석은 기억으로 빛바래어진 추억을 다시금 색칠 해준다.지나간 모든것을 한순간 만큼은 되돌려 주기도 한다.19년전 5월 5일.어린이날
지루한 어린이날을 보냈던 어린이.윤수경양의 일기.밤에 아이스크림사러 나간 것 뿐이라면 ,엄마아빠가 쿨쿨이셨다면, 집에서 하루종일 가족들이 맛있는거 해 먹고 오붓히 있었겠군요.!!

덧글

  • lalietto 2013/12/20 02:49 # 삭제 답글

    아 이시절의 일기를 아직 간직하고 계시다니 너무 행복하실 듯해요.숙제처럼 쓰던 일기라도 버리지않은 채 간직하고 있었다면!
  • natsu 2014/01/01 12:38 # 답글

    우연히 들어왔는데 일기를 훔쳐본 느낌이드네요ㅎㅎ
    영화 나비효과 처럼 일기는 과거의 그자리 그때의 나로 돌아가게 해주지요-풋풋한 시절의 일기 치고는 조숙해보이는 말투에요
  • august 2014/01/04 01:52 #

    조숙하다니... 과찬이십니다. ㅎ,ㅎ
  • mesjours 2014/06/10 19:02 # 삭제 답글

    문득, 아주 문득
    윤진서 라는 배우는 어떤 사람일까. 라고 정말로 갑자기 제 머릿속에 번뜩 생각이 들었어요.ㅎ 그래서 검색을 했고 블로그 구경을 하는데 마지막 페이지 ..그러니 이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썼을 글들 부터 그저 아무런 기대와 바램 혹은 어떠한 감정도없이 읽어봤어요.
    한자 한자 그저 솔직하게 이야기를 적어내려가는 그 느낌을 공감하는 듯 이해하는 듯 그러나 또 알 수없는? 느낌으로 ㅎㅎ 그러다 4페이지에서 너무 좋아서 그만 글을 써요 ㅎㅎ
    그리고 일기를 쓰는건 아주 흔하다고들 생각하지만 또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 멋진 생각을 하고 또 아주 좋은 사람인 것같아요.
    직업 이런 걸 떠나서 느낌으로 ㅎㅎㅎ 또 댓글 이런거 남겨도 되는건가요?
    왠지 이렇게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낯선데 또 엄청 설레는 일인데요.ㅎㅎ
  • august 2014/06/17 22:38 #

    가끔 쓰지만 오래된 블로그라 글이 많을 텐데 다 읽어주시다니:) 감사해요.
    자주 오세요.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도 더 열심히 블로깅으로 하고 싶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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